릴리커버, 두바이 '뷰티월드 미들 이스트 2024' 참가…글로벌 뷰티테크 도전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4.10.29 16:43
글자크기
릴리커버가 두바이에서 열리는 '뷰티월드 미들 이스트 2024'에 참가해 중동 시장을 겨냥한 유력 바이어 확보에 나선다./사진제공=릴리커버릴리커버가 두바이에서 열리는 '뷰티월드 미들 이스트 2024'에 참가해 중동 시장을 겨냥한 유력 바이어 확보에 나선다./사진제공=릴리커버


릴리커버(대표 안선희)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규모의 B2B 뷰티 전시회 '뷰티월드 미들 이스트 2024(Beautyworld Middle East 2024)'에 참가해 중동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 전시회는 급성장하는 중동 뷰티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행사로, 뷰티, 헤어, 네일, 스파 산업뿐만 아니라 화장품 제조, 웰니스 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최신 트렌드와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자리다.

릴리커버는 ICT(정보통신기술)와 BT(바이오 기술)를 바탕으로 개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화된 맞춤형 화장품을 구현하는 뷰티테크(BEAUTY+TECH) 기업이다. 창업 후 8년에 걸친 연구개발로 구축한 AI 정밀 진단, 맞춤 레시피 도출, 즉석 조제, 데이터 기반 초개인 맞춤 관리 서비스 등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국내외 B2B 바이어들에게 제공하며, 국내외 뷰티 산업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안선희 릴리커버 대표는 "전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K-Beauty의 글로벌 명성을 이어가며, 바이어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초개인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지향점"이라며, "현장에서 맞춤형 화장품을 즉석 조제하는 고객 경험을 넘어서, 개인 데이터의 특별한 가치를 분석해 정확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중동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릴리커버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릴리커버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중동의 독특한 기후와 환경에 맞춘 맞춤형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현지 소비자에게 더욱 특별한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의 혁신적인 뷰티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며, 초개인화된 뷰티 솔루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동 시장에서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 확보와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