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탄 손님이 자꾸 깨물어요"…술 취해 택시 기사 폭행한 60대

머니투데이 박상혁 기자 2024.10.28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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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 기사를 폭행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사진=게티이미지뱅크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 기사를 폭행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 안에서 기사를 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60대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전 12시 30분쯤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에 탔다. 이후 기사의 손을 물거나 신발로 머리를 때리는 등 폭행을 한 혐의를 받는다.



택시 기사는 비상 전화로 경찰에 신고하면서 인근 파출소로 향했다. A씨는 파출소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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