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김창민 건국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장이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의료사태 관련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김 회장은 정부에 의대생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제적·유급 시키겠다는 겁박을 멈추고 의대 5년 단축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2024.10.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협의회는 28일 건의문을 통해 "의과대 학생들이 개인적 사유로 제출한 휴학원을 대학별 여건에 맞춰 자율적으로 승인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정부는 휴학원의 대학별 자율적 승인이 내년도 학생 복귀의 선결조건이라는 인식을 대학과 함께한다"며 "정부와 대학은 2025학년도에 학생들이 복귀해 의과대학 학사 운영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학업과 수련을 위한 교육환경을 마련하도록 함께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아무리 늦어도 2025학년도에는 의과대학 학사를 정상화시켜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건의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