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 종료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6.1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28일 국회에 따르면 우 의장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태원 참사 공식 추모제에 참석한다. 지난해 이태원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주최한 추모제와 달리 올해는 우 의장 등 여야 지도부가 모두 참여하는 국가기관 주도의 첫 공적 추모제로 열린다.
이번 추모제에는 우 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원내대표의 추모사가 예정되어 있는 등 초당적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국회 방송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우 의장은 지난 6월 이태원 참사 서울광장 분향소 운영 종료식에 참석해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애도하고 위로한 바 있으며, 지난 4일에는 송기춘 이태원참사 특조위원장을 만나 이태원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피해자의 권리가 제대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국회가 최대한 협조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