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 "3국 정상회의·외교장관회의 가장 이른 시기 개최"

머니투데이 안채원 기자 2024.10.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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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함께 경제 단체장의 보고에 박수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05.27. photo1006@newsis.com /사진=전신[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함께 경제 단체장의 보고에 박수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05.27. [email protected] /사진=전신


한일중 3국 고위급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3국 정상회의 및 외교장관회의를 상호 편리한 가장 이른 시기에 개최하기로 했다. 3국은 구체 일정을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다.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28일 일본 도쿄에서 한일중 3국 고위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일본이 의장국으로서 개최한 첫 번째 고위급회의다.



3국 고위급회의 대표들은 지난 5월 4년5개월 만에 개최된 제9차 한일중 3국 정상회의를 통해 한일중 3국 협력이 재활성화된 이후 각 분야 장관급회의 개최 등 3국 협력에 진전이 있었던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3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대표들은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형성된 협력의 모멘텀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하고 인적 교류, 지속가능발전 등 6대 분야에서 추진 중인 3국 협력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 협의하면서 차기 정상회의 개최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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