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지오바니 가스파리 주한교황청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사진=뉴시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 대통령은 2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신임장 제정식에 참석했다. 교황청, 파라과이, 바레인, 몽골, 파푸아뉴기니, 스웨덴, 라트비아, 우즈베키스탄, 벨기에, 남아프리카공화국, 핀란드, 아르헨티나, 이스라엘 주한 대사들이 윤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출했다.
신임장은 파견국의 국가 원수가 접수국에 해당 대사를 보증한다는 내용을 담은 외교 문서다. 신임장 제정식은 접수국 국가 원수가 새로 온 대사들에게 신임장을 전달받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