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노트, '체인지콘' 서비스로 기업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2024.10.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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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기 싫은 기프티콘은 이제 그만! 체인지콘으로 원하는 걸로 바꾸는 신세계!"

스퀘어노트는 기프티콘 교환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디지털 쿠폰 솔루션인 '체인지콘' 서비스를 통해 기업이 고객 만족도를 높이면서 동시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제공=스퀘어노트사진제공=스퀘어노트


기존 기프티콘은 받은 재화를 교환할 수 없다는 점에서 고객의 불만이 많았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기프티콘 관련 불만 접수는 최근 2년 동안 2.5배 증가했으며, 교환 불가능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지속되고 있다. 체인지콘은 이러한 한계를 해결, 고객이 기프티콘을 자신이 선호하는 다른 브랜드의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A브랜드 쿠폰을 받았지만 A브랜드 매장이 없거나 선호하지 않을 경우 가까운 B브랜드 상품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의 사용 편의성 향상은 물론, 기업의 마케팅 전략 강화에도 기여한다. 고객의 쿠폰 교환 행동을 데이터로 분석해 고객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상품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데이터는 기업의 향후 경품 제공이나 타깃 마케팅 캠페인에 활용할 수 있어 효율적인 고객 유치 및 로열티 강화가 가능하다. 또한 API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 연동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각 기업은 자사의 마케팅 플랫폼과 쉽게 통합할 수 있다.

지현민 스퀘어노트 대표는 "체인지콘은 비대면 선물하기와 디지털 마케팅의 핵심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체인지콘 서비스를 집중 확대하여 더 많은 기업이 이 혁신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체인지콘을 이용한 신규 고객 유치와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을 통해 B2B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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