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인프라코어./사진=HD현대인프라코어 제공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15.5%, 영업이익은 76.9% 각각 감소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건설기계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3분기 6548억원 매출을 올렸다. 영업손실은 120억원이다. 재고를 축소하기 위한 프로모션 확대로 실적이 둔화했다는 설명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폴란드향 K2전차에 탑재될 방산용 엔진 2차 물량 계약과 산업차량·상용차 전동화에 따른 배터리팩 추가 매출이 예상된다"며 "미국 대선 이후 선진시장 회복과 인프라투자가 확대되는 신흥시장의 회복, 전력 수요 확대에 따른 발전기 엔진 판매확대와 방산 엔진 수출 확대로 엔진 사업부의 꾸준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