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위 건강보험 재정 파탄 대책 논의 간담회에서 박주민 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9.2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박 의원은 28일 CBS 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제가 알기로 (민주당에서)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을 냈고 아마 14일 표결을 할 것"이라며 "이 사안을 바라보고 있는 시각의 엄중함이라는 것들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많이 높아졌다고 본다. 또 국민의힘 의원들 중 일부는 이 당과 대통령실과의 관계가 이제는 좀 바뀌어야 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다. 그래서 저는 전보다는 좀 더 많은 이탈표가 생길 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또 지난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난데 대해 "분위기는 좋았다. 아주 많은 얘기들을 격의없이 나눴다"며 "(대한전공의협의회 측에서) 의료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의료계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위해서는 2025년 의대정원도 논의돼야 한다고 했고 우리도 논의를 하자는 입장이란데 공감대를 이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이번에 국감 끝나자마자 지방에 가서 특히 도서지역 의료 현실, 또 지방 의료 현실을 짚어봤는데 지금도 공보의라고 하는 의료인들이 없고 의료시설이 없는 쪽에 파견되는 의사들이 있다"며 "여기에 대책을 세우고 있냐 물어봤더니 대책이 없는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