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워커힐 김치 판매 방송 화면. /사진제공=SK스토아
28일 홈쇼핑 업체 SK스토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김치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98% 증가했다.
SK스토아가 이달 들어 선보인 김치 판매 방송은 모두 기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8일부터 22일까지 4회에 걸쳐 판매한 '알토란 김치'는 평균 취급액 목표 달성률이 120%로 집계됐다. 지난 21일 진행한 '워커힐호텔 김치' 판매 방송은 30분 만에 준비한 물량이 매진됐다.
SK스토아는 이 같은 트렌드를 고려해 김치, 간편식 판매 방송 비중을 확대했다. 9월 36회 편성한 간편식 방송은 이달 들어 51회로 늘렸다. 워커힐호텔 김치, 워커힐 고메, 알토란 김치 등 김치 판매 방송도 확대 편성할 방침이다.
알토란 맛의 공식 김치는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 제 10호 김헌목 명인의 젓갈을 사용한 특별 레시피를 적용했다. 워커힐호텔 김치와 워커힐 고메, 백종원의 골목식당 브랜드는 SK스토아가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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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그룹장은 "계속되고 있는 고물가를 비롯해 사회적 트렌드가 시장 반응으로 나타나고 있어 관련 상품 편성을 늘리게 됐다"며 "특히 '워커힐 고메', '워커힐 호텔 김치', '백종원의 골목식당' 상품 등 SK스토아가 단독으로 선보이는 상품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