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6일 강원 철원 백마고지 전적지 위령비 및 기념관을 자전거로 순례하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10.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조수정
철원과 연천지역은 6.25 전쟁 과정에서 가장 치열하게 전투가 벌어졌던 지역으로 전적지와 기념시설이 곳곳에 있다. 유 장관은 철원읍 산명리에 있는 '백마고지 전적기념관'과 전적비를 찾았다. 무명의 '395고지'라고도 불렸던 백마고지는 광활한 철원평야와 서울로 통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1952년 10월 우리 국군과 미군은 이곳에서 10일 동안 있었던 중공군과의 12차례의 공방전 끝에 승리했다. 전투 기간 중 이 고지에는 막대한 양의 포탄이 집중됐으며, 산 정상이 백마가 누워 있는 형상의 민둥산으로 변했고 이후부터 일대를 백마고지라 부르게 됐다. 호국영웅으로 널리 알려진 강승우 중위, 안영권 하사, 오규봉 하사 등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전사했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6일 자전거 순례로 강원 철원 백마고지 전적지 위령비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10.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조수정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26일 강원 철원군의 전적지 자전거 코스를 자전거를 타고 돌아보고 있다. 이날 유 장관은 강원 철원군과 경기 연천군의 접경지역 전적지 자전거 코스를 현장점검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10.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유 장관은 "전국 곳곳에 있는 유의미하고 귀중한 전적지와 참전국 기념시설을 지역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국내외 방문객들이 자전거 등으로 순례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26일 경기 연천군 필리핀군 참전비에 헌화하고 있다. 이날 유 장관은 강원 철원군과 경기 연천군의 접경지역 전적지 자전거 코스를 현장점검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10.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