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중국 판호 발급 소식에 6%대 강세
머니투데이 천현정 기자
2024.10.28 09:35
[특징주]
/사진=임종철 디자인 기자 시프트업 주가가 중국 판호 발급 소식에 6%대 강세를 보인다.
28일 오전 9시27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시프트업 (61,200원 ▲3,200 +5.52%)은 전 거래일 대비 3700원(6.38%) 오른 6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판호(版號·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 발급 소식에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15종의 게임에 대해 외자 판호를 발급했는데 시프트업의 주력 게임인 '니케:승리의 여신'이 리스트에 포함됐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판호 획득 게임들의 짧아지고 있는 출시 소요 시간을 고려하면 니케 중국은 내년 1분기 말에는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며 "중국 최대 퍼블리셔 텐센트의 적극적인 프로모션이 예상되는 만큼 높은 수준의 사전 지표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