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사업본부장 송민규 부사장(좌측)과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안병훈 선수(우측). /사진제공=현대차
올해 우승자는 4라운드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안병훈이다. 안병훈은 김주형과의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KPGA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한 김홍택(공동 9위)은 내년 열릴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제네시스는 '정상에서의 도약'이라는 콘셉트 아래 다채로운 구성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출전 선수 및 캐디의 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선수 전원 대상 이동 차량 및 호텔 숙박 지원 △해외 선수 가족 대상 한국 문화 체험 패키지 제공 등에 나섰다.
관심도가 높았던 만큼 현장에는 나흘간 약 2만3000명의 갤러리가 참석했다. 이들을 위해 제네시스는 팬 빌리지와 제네시스 스위트에서 △골프·라이프스타일 콜렉션 등 전용 굿즈 △제네시스의 골프에 대한 여정과 진심을 담은 히스토리 월 등을 통해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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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는 대회장 곳곳에 지난달 새로 출시한 G80 전동화 모델을 비롯, GV80 블랙 등 총 8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10번홀 티샷 옆 부스 체험존에서는 G90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도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현대차의 수소 전기버스를 선수 이동에 적극 활용하며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회 방향성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