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0일 앞두고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일제히 실시된 15일 오전 서울 관악구 당곡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수능시험 전 마지막 모의고사로,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전 영역, 전 범위에서 출제된다. 2024.10.15/뉴스1 /사진=(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1월14일에 실시되는 2025학년도 수능 세부 운영계획을 발표하면서 28일 이같이 밝혔다. 서울에서 수능을 응시한 재학생은 5만9325명으로 전체의 53.6%다. 졸업생은 4만7547명(42.9%), 검정고시 등은 3862명(3.5%)로 합이 46.4%에 달한다. 학생수는 지난해보다 1279명 늘었지만 재학생 수 증가 등으로 비중은 0.2%P(포인트) 줄었다. 이는 전국 졸업생·검정고시 등의 평균 34.8%를 훌쩍 넘는 수치다.
서울교육청은 수험생들이 유의사항을 쉽게 이해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동영상과 자료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고, 수험생 예비소집 시 '수험생 유의사항'을 유인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부정행위 예방을 위해 감독관 교육도 사전에 반복해 실시한다. 아울러 방송 및 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지침을 보완해 시험 관계요원 교육 시 관련 내용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