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산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아침부터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낮부터 경북권 내륙과 부산·울산에 비가 시작되겠다.
밤에는 전남 남해안과 경남 남해안, 경남북서 내륙에도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남내륙(북서 내륙 제외), 전남권 내륙 등에서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내륙과 강원내륙, 충청 북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충청권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강원 산지에도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도, 최고 16~21도)보다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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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춘천 19도 △강릉 16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3도 △제주 2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혹은 '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