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복지부
첨단재생의료 통합 심포지엄은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국내·외 연구자, 기업 등이 모여 각국의 첨단재생의료 기술, 임상 최신동향을 공유하고 첨단재생의료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복지부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첨단재생의료 전략포럼, 인재양성 세미나 등을 올해 처음으로 통합해 운영하며 매년 정례화해 나갈 계획이다.
첨단재생의료 인재 양성 세미나에서는 미래를 선도할 인재 양성 전략 마련을 위해 일본과 호주, 우리나라의 첨단재생의료 인재 양성 전략과 교육프로그램 현황을 알아보고 개선과제 마련을 위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첨단재생의료 전략포럼에서는 미국, 중국, 대만, 일본 등 주요국들의 첨단재생의료 기술개발 동향과 첨단재생의료 실시 현황을 공유하고 환자의 치료 접근성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한다.
박소라 재생의료진흥재단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첨단재생의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글로벌 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첨단재생의료 지원기관으로서 우리나라가 첨단재생의료 글로벌 선도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형우 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 "정부도 우리나라가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범정부적 정책역량을 결집하고 있으며 첨단재생의료 발전을 위해 제도개선과 R&D(연구개발) 투자 확대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며 "내년 2월 시행되는 첨단재생의료 치료제도를 통해 희귀 난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 안착에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