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몽 '카이' 검색창.//사진제공=크몽
크몽의 검색 어시스턴트 카이는 의뢰인의 요청사항에서 검색 의도와 조건을 파악하는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검색증강생성(RAG) 기술과 시맨틱 검색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검색 시스템이다. 크몽의 방대한 전문가 풀에서 실시간으로 가장 적합한 전문가를 찾아준다.
현재 크몽은 내년도 검색 어시스턴트 카이의 정식 공개를 목표로 고객 수요가 가장 많은 디자인 카테고리에 우선 적용해 베타 테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약 한달간의 테스트 기간 중 문의 시간이 최대 5배 단축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태헌 크몽 대표는 "AI 검색으로 무형의 전문성을 제품화해 거래하는 과정이 더욱 편리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 접목을 바탕으로 크몽이 지향하는 휴먼 클라우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몽은 디자인, 마케팅, IT 프로그래밍, 영상 및 사진 등 700여개 카테고리에서 50만건 이상의 전문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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