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CI/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동계기간의 국제선·국내선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노선별로는 동계기간 계절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 운항을 12%(주 143회), 동남아 운항을 14%(주 166회) 증편했다. 특히 인천-푸꾸옥(베트남) 운항을 주 24회, 나트랑(베트남)을 주 14회 늘렸다. 삿포로(일본)와 김해-홍콩(중국) 운항도 주 14회 증편했다.
공항별로는 인천공항이 이번 동계기간에 하계기간보다 7%(주 260회), 김포공항을 포함한 지방공항은 10%(주 109회) 증편한다.
국내선 정기편은 9개 항공사가 제주노선(12개)과 내륙노선(8개) 등 총 20개 노선을 주 1748회 운항한다. 이중 제주노선만 주 1445회 운항한다. 이번 동계기간에는 김해, 무안 등 지방발 제주노선이 증편·신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