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오는 27일 방송되는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한이결')에서는 본가가 있는 나고야를 방문하는 정대세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정대세는 나고야역에 도착해 친형과 상봉한다. 정대세 친형은 핑크색 모자에 꽃무늬 점퍼, 파격적인 레게 헤어스타일로 등장한다. 정대세 친형의 패션에 MC 오윤아는 "완전 멋지시다"며 감탄한다. 정대세는 "저희 형이 음악가처럼 생겼지만,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밝힌다.
이어 "너는 처음부터 서현이의 남편으로 본가에 오지 않았고, 엄마의 자식으로 집에 왔다. 그게 문제의 시작이었다"고 일갈한다. 차분한 말투로 조언을 해주는 친형의 모습에 MC 오윤아와 양소영 변호사는 "진짜 감동이다"라며 "저희도 (친형이 신고 있는)핑크색 운동화를 사고 싶다"고 말한다.
자신의 어머니와 동생 대신 무릎까지 꿇고 사과한 친형의 행동에 스튜디오 출연진은 "저희가 다 감동받았다", "반전 매력남이시다"고 극찬한다.
'한이결'은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