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교민 안전 최우선, 조치 강구" 지시

머니투데이 한정수 기자 2024.10.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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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한·폴란드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한·폴란드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과 관련해 현지 교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국가안보실은 즉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 필요한 조치를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26일 오전 국가안보실에서 관련 내용을 보고받고 현지 교민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 상황 악화에 대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도록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이에 국가안보실은 인성환 제2차장 주관으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재외국민 보호대책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범정부 차원에서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하면서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관련 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이날 안보상황점검회의에는 인 차장을 비롯해 강인선 외교부 2차관, 김선호 국방부차관, 김준표 주이란대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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