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8일 핼러윈 기간 인파관리 현장점검을 위해 서울 중구청 통합안전센터를 방문해 지능형 CCTV관제시스템을 살펴본 후 질의를 하고 있다. 2023.10.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이날 이 장관은 성동구 현장상황실에서 성동구·경찰·소방 관계자에게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성수동 카페거리를 둘러보며 보행을 방해하는 위험요소가 있는지 점검했다.
이 장관은 아울러 지난 7월 인파가 몰려 공연이 중단됐던 에스팩토리 공연장도 방문해 공연장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행안부는 전날(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8일간을 핼러윈 대비 특별대책기간으로 운영하고 이태원·홍대 등 인파 밀집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되는 12개 지역에는 행안부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했다.
현장상황관리관은 안전관리 계획에 따른 △안전관리요원 배치 △교통관리대책 △응급환자 이송 등 비상 대응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특별대책기간 종료시까지 현장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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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핼러윈 데이를 맞아 주요 번화가에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만큼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에 문제가 없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께서도 현장의 질서유지 안내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