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전경 /사진제공=서울시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국민에게 양질의 독서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전국 우수도서관을 선정, 정부포상 등을 수여하고 격려한다.
서울도서관은 북스타트 사업 '엄마 북(Book)돋움'의 혁신적 개선 사례를 높이 평가받았다. '엄마 북돋움' 사업은 임산부에게 아기책과 초기 양육을 위한 예비부모 책, 서울시 육아정보가 담긴 '책상자'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출생아 대비 약 95%의 임산부가 책상자를 수령했으며, 97%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서울시민을 위한 서울도서관의 서비스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 서비스의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개발해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