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키 무어. /AFPBBNews=뉴스1
영국 스퍼스웹은 25일(한국시간) "안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무어가 리그에서 선발로 뛸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무어에 대해 "어떤 경기든 선발로 나설 준비가 됐다"면서도 "젊은 선수들이 1군 경기에 투입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트넘 최고 유망주 중 하나로 꼽히는 무어는 올 시즌 리그 3경기를 뛰었지만, 아직 선발로 1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교체로만 3경기를 뛰었다. 하지만 이제 선발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
불행하게도 '캡틴'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을 이유로 뛰지 못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몸상태에 대해 "컨디션이 좋지 않다. 아직 100%가 아니다. 손흥민은 오늘 훈련하지 않기 때문에 다가오는 팰리스전에 출전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마이키 무어. /AFPBBNews=뉴스1
이 장면 등을 포함해 좋은 플레이를 펼친 무어에게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도 "후반 20분 동안 토트넘에 네이마르가 있는 줄 알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국 홋스퍼HQ도 "무어는 자신이 얼마나 재능이 있는지, 또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고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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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스웹도 "무어의 주가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 토트넘 팬들은 알크마르와전 베스트11에 무어의 이름을 보고 흥분했다. 윙어 무어도 확실히 실망시키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