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종근당
종근당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잠정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408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2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6% 감소했다.
김혜민 KB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의 경우 주요 품목을 통해 '케이캡' 계약 종료에 따른 공백을 상쇄하고 있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올해 계획된 약 1500억원의 연구개발비가 상반기에 600억원 정도 집행된 점을 감안하면 연구개발비 증가에 대한 압력이 다소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계열사인 종근당바이오 (28,400원 ▼350 -1.22%)는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3.6% 증가한 439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26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당기순이익도 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