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개장 기념 이벤트 경기에 투수와 타자로 나선 김시진(왼쪽), 이만수.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3차전을 앞두고 시구자를 발표했다.
한국시리즈 3차전엔 삼성 라이온즈의 에이스이자 KBO 최초의 통산 100승 투수인 '원조 푸른피 에이스' 김시진 KBO 경기 감독관과 삼성 라이온즈 최초의 영구결번 주인공인 전설의 포수 이만수(이상 66)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이 각각 시구와 시포를 맡고 역대 최고의 교타자로 평가 받는 故(고) 장효조의 손자 장온유 어린이가 시타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