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오른쪽에서 3번째)이 주이집트대한민국대사관을 찾아 진주지역 기업의 중동 등 시장 진출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사진제공=진주시
조규일 진주시장은 24일(현지시간) 주이집트대한민국대사관에서 김용현 주이집트대한민국대사를 만나 "진주시 기업이 이집트 등 아프리카, 중동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주이집트한국문화원을 찾은 조 시장은 이집트와 진주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활동과 향후 이집트와 진주시의 축제·관광·문화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조 시장은 "이집트인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놀랍다"며 "진주지역 기업이 현지 기업과 소통하려면 문화원이 양성한 인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이집트한국문화원에 진주의 미를 선보일 수 있도록 실크 등 7점을 전달하고 교류 방안도 논의했다. 진주시 주요 관광지,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진주축제·관광홍보 자료를 문화원 도서관에 비치하고 문화행사 시 진주시와 한국 홍보에 활용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