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군산 출신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수미 배우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사진=김관영 페이스북 캡처
25일 군산 출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수미 배우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김 도지사는 "국민 배우, 일용 엄니, 김수미님의 갑작스러운 작고 소식에 마음이 철렁 내려앉았다.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이다"라고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을 웃고 울게 만들었던 김수미 배우님, 거침없이 당당하면서도 한없이 따듯하고 너그러웠던 김수미 배우님을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아름다운 곳에서 평안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수미는 이날 오전 향년 75세 나이로 서울 성모병원에서 별세했다. 경찰은 김씨의 최종 사인을 '고혈당 쇼크'로 보고 있다.
빈소는 서울 한양대학교 병원에 마련된다.
탤런트 김수미./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