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토모큐브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396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967대 1을 기록했다. 확정된 공모가 기준 총 공모 금액은 32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2037억원 수준이다. 수요예측에 참여 기관의 참여물량 기준 99.7%가 공모 밴드 상단 및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토모큐브의 가장 큰 경쟁력은 홀로토모그래피(Holotomography, HT)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홀로토모그래피란 세포 손실과 변형 없이 살아있는 세포나 오가노이드를 고해상도로 실시간 관찰할 수 있는 토모큐브만의 독자적인 기술이다.
토모큐브는 이번 상장으로 유입되는 자금을 글로벌 시장 진출, 전방산업 확대에 따른 CAPA확장, 제품 및 사업 확장을 위한 연구비 등에 사용해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박용근 토모큐브 대표이사는 "토모큐브의 기업가치와 성장가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 참여해주신 투자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상장 후 글로벌 시장에서 토모큐브의 홀로토모그래피(Holotomography, HT)를 널리 알리고 빠르게 성장하는 오가노이드, 세포치료제 시장에서 기술 표준을 제공하는 글로벌 바이오 이미징 기업이 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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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큐브는 오는 28~29일 양일간 일반청약 진행 후 11월 7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이다. 상장주관회사는 대신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