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반도체대전(SEDEX)'의 영국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주한영국대사관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는 영국의 반도체 기술 기업을 소개하고 한국 기업들과의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영국 기업은 △진공 및 배기가스 처리 기술 기업 '에드워드 코리아' △글로벌 혁신과 크로스보더 사업 개발 전문 컨설팅 회사 '인트라링크' △과학 연구 기술 및 기기 설계·공급 기업 '옥스포드 인스트루먼츠' △그래핀 전자부품 대량 생산 기업 '파라그라프' △메모리 솔루션 개발 기업 '퀴나스 테크놀로지' 등이다.
주한영국대사관 관계자는 "영국은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연구 및 디자인 활동의 매력적인 장소로 알려져 있다"며 "영국에서 연구, 개발, 디자인 및 IP(지식재산권) 활동을 수행하는 국제적으로 본사를 둔 반도체 기업이 72%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의 반도체 부문은 통신 및 컴퓨팅 분야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며 "자동차, 항공 우주 및 방위 산업과의 깊은 협력을 통해 새로운 반도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