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유영상 SKT 사장이 4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열린 SKT·퍼플렉시티 AI협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날 퍼플렉시티와 공동 개발하는 글로벌향 AI 에이전트(비서)를 미국 시장에 베타 버전으로 선보이고 에이닷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퍼플렉시티와 함께 한국에 최적화된 AI 검색 엔진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2024.9.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통해 △자본효율성 향상 △AI 중심의 신성장 동력 △재무건전성 개선 △안정적 주주환원 등을 통해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AI 피라미드 전략과 관련해서는 AI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AI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가속화해 GPAA(글로벌 개인용 AI 비서), 에이닷, T우주 등 AI 서비스까지 이르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SK텔레콤은 50개국에 걸쳐 13억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GTAA(글로벌 통신사 AI 연합) 및 국내 18개 스타트업 기업들로 꾸려진 K-AI얼라이언스 등과의 협력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