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복현(오른쪽) 금융감독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10.24. [email protected] /사진=조성우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은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복현 원장에게 "삼성화재에서 판매중인 '내돈내삼'(내 돈으로 직접 가입하는 내 삼성화재 건강보험)이라는 보험상품이 지역별로 최소 요건이 다르다는 것을 보고 받은 적이 있냐"고 질문했다.
한 의원은 "호남지역에서만 5만 원 이상이 설정돼 있고 타 지역은 다 2만원인데, 확실하게 조사해야 한다"며 "질의를 하니까 손해보험협회를 통해 알아본다고 이야기 했지만 실질적으로 내용에 대해서는 대리점 조치라는게 말이 안된다. 확실히 조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요율이 개개인이 아니라 지역별로 차이가 난다는 것은 합리성이 떨어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