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지난 18일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열린 조사를 마치고 건물을 나서며 얼굴을 감싸쥐고 있다. 2024.10.18. [email protected] /사진=황준선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고 문씨를 공중위생법 위반 혐의로 내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구청은 문씨가 영등포역 근처 본인 소유 오피스텔에서 무허가 숙박업을 하는지 확인해달라는 취지의 민원을 접수했다. 이에 구청은 지난 22일 현장 실사에 나섰지만 오피스텔 문이 잠겨 있어 민원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