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포스터
서울시는 25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청 서소문1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자살예방 환경구축을 위한 전문가 초빙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승지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는 공공건축물과 도시 환경이 자살 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와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정진욱 삼육대학교 교수는 국내외 교량 안전관리 등 자살 예방을 위한 사례를 공유한다.
패널 토론에선 자살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실무자들이 실질적인 대책과 기관 간 협력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교량 등 자살위험이 높은 공공시설의 예방 조치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는 효과적인 방안도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 참여 신청은 https://forms.gle/F9wtzCbwA9YR9BLg6 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자살예방센터(02-3458-10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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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의 마음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는 동시에 자살예방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은 향후 서울시 자살예방 정책 추진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