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하모 유아숲체험원 다음달 개장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2024.10.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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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 규모, 자연과 교감 유아숲 프로그램 운영

하모 유아숲체험원./사진제공=진주시하모 유아숲체험원./사진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11월1일 하모 유아숲체험원을 개장하고 진양호 우드랜드 뒤편 산을 활용한 유아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하모 유아숲체험원은 자연과 교감하며 놀이를 즐길 수 있는 6000㎡ 규모의 숲 체험 공간이다. 진주시 마스코트인 '하모' 조형물을 비롯해 놀이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다.



유아숲 프로그램은 5~7세를 대상으로 한 체험 활동으로 진양호공원 다이나믹 광장과 모노레일, 편백 숲 등 기존 시설과 어우러지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신체 활동과 오감체험을 할 수 있는 '하모교실 숲' △통나무를 활용해 공간감과 탐구력을 기를 수 있는 '통나무놀이 숲' △모험심과 협동심을 향상시키는 '네트체험 숲' 등 3가지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약 접수를 받아 신청현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진양호 우드랜드는 2022년 1월부터 △New 뉴티나무 상설전시와 각종 목공체험 △영유아 놀이방 △공예품 특별 전시 등을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20만명이 방문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이어 진양호 우드랜드에서도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앞으로 체험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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