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백석문화대-中 구이린사범고등전문학교,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4.10.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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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와 백석문화대, 구이린사범고등전문학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백석대·백석문화대백석대와 백석문화대, 구이린사범고등전문학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백석대·백석문화대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가 24일 교내 자유관 2층 회의실에서 중국 구이린사범고등전문학교와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 운영 및 학생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송기신 백석문화대 총장, 이계영 백석대 대외협력부총장과 리치옹펑 구이린사범고등전문학교 총장, 슐췬샨 교무처장, 옌샤오후이 장쑤위씽칭이교육과학기술유한회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실용음악전공·뮤지컬전공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 운영 △학생교류·협력 강화 △공동 학위과정 기획 △인적·물적 자원 교류 △학술 세미나 개최 등이다.

송 총장과 이 부총장은 "수준 높은 교사를 배출하는 구이린사범고등전문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가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장점을 적극 공유하자"고 전했다.



리치옹펑 총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 문화예술계 경사"라며 "노벨문학상의 원동력은 K-콘텐츠다. 문화 예술과 교육 명문인 3개 대학의 힘을 합쳐 역량 있는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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