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합작법인 트리엄 임직원 및 구태훈 빅뱅벤처스 대표(맨 왼쪽), 김태진 비즈데이터 대표(맨 오른쪽) ./사진제공=비즈데이터
비즈데이터는 본 행사에 캐나다 협력사 트리엄 인바이런먼탈(Trium Environmental 이하 '트리엄') 과 공동으로 만든 합작법인 에코에이아이 이노베이츠(ecoAI innovates, 이하 '에코에이아이') 이름으로 참가하여 트리엄이 개발한 토양오염 분석 예측 기술인 AISCT®, 비즈데이터가 개발한 수처리 전문기술인 NAIAD 그리고 양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AI를 응용한 여러 환경 솔루션 및 서비스 모델을 소개하고, 캐나다 내 사업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AISCT®는 AI 와 센서기술을 활용하여 토양 오염 여부를 실시간으로 측정, 분석, 예측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현장에서 바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기존의 분석 장비보다 더욱 정밀한 예측과 분석을 제공해 환경 조사 및 정화 사업 시 오염 분석 정확도 및 정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본 기술은 이번 행사 이전에 캐나다 연방정부 및 여러 에너지 산업 현장에서 시험운용을 통해 그 기술력을 입증했다.
비즈데이터는 "RemTech 2024" 참가를 통해, 상기 기술 이 외에도, 캐나다 현지에 진출 가능한 여러 비즈니스 서비스를 소개하고, 합작사인 에코에이아이의 환경 플랫폼 사업화 전략을 발표했다.
비즈데이터 김태진 대표는 "RemTech 2024은 서부 캐나다 지역에 환경 처리 분야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합작 파트너인 트리엄과의 신규 사업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며 "한국적 상황에 맞도록 개발 중인 NAIAD 수처리 시스템을 캐나다 등 해외 시장에 맞도록 커스터마이징한다면, 해외 시장개척이 보다 빨라질 수 있음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고, 이를 반영한 신제품을 빠르게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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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벤처스 구태훈 대표는 "이번 Remtech 2024참가는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시장검증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독자적인 선검증 후투자 전략의 일환으로, 특히 캐나다 현지법인인 트리엄과 한국의 비즈데이터와의 조인트벤처인 에코에이아이는 전통적인 환경분야의 게임체인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며, "환경분야를 혁신할 가능성과 현장에서 시장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같이 참석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빅뱅벤처스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확인한 캐나다 지역 사업환경분석을 통해서 AISCT와 같은 혁신적인 환경솔루션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