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콘텐츠, AWS와 함께한 외국인 '오픈이노베이션 슘페터 챌린지' 성공적 마무리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4.10.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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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 외국인 및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진행된 '오픈이노베이션 슘페터 챌린지(Open Innovation Schumpeter Challenge)'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AWS와 메인콘텐츠를 비롯해 국민대학교, 브릭메이트, 더개리슨, 가현세무회계법인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으며, 슘페터 3.0 SaaS 창업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됐다.

사진제공=메인콘텐츠사진제공=메인콘텐츠


슘페터 3.0은 한국어와 영어를 포함한 다국어 지원 기능을 갖춘 플랫폼으로, 참가자들은 웹 번역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모국어로 창업 실습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글로벌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슘페터 3.0을 통해 참가자들은 창업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총 30팀이 예선을 거쳤고, 선발된 10팀이 아마존 클라우드 본사에서 열린 본선에 진출해 경쟁을 펼쳤다. AI FACENATE가 대상을, KONNECT와 GOCIE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팀에게는 각 팀당 100만원의 상금과 AWS 클라우드 크레딧, 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창업 혜택이 제공됐다. 슘페터 3.0을 통해 구체화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은 참가자들의 창업 여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선 심사 관계자는 "슘페터 3.0은 혁신적이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아이디어 도출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메인콘텐츠 임한규 대표는 "슘페터 3.0은 글로벌 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다국어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창업가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AI FACENATE 팀은 "슘페터 3.0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었고, 대회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슘페터 3.0 플랫폼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혁신성과 실용성을 입증하며,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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