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우 한양대 생명과학과 교수 겸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 차세대바이오단장이 24일 전라남도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에서 강연을 진행했다./사진=구단비 기자
남진우 한양대 생명과학과 교수 겸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 차세대바이오단장은 24일 전라남도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남 교수는 "실제로 다양한 단백질 구조가 이미 AI를 이용해 밝혀지고 있고 심지어는 특정한 단백질을 표적화하는 디자인 설계가 가능한 AI 모델도 굉장히 잘 개발돼있다"며 "글로벌 제약회사도 AI를 활용한 신약, 바이오 의약품 개발을 빠르게 진전시키고 있고 국내에서도 CJ제일제당이 바이오파운드리를 구축해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는 연구, 개발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디 TS 카기모토 힐리오스 대표의 '재생의료 분야의 개발현황·성과', 신가이 마칭아이즈 국제 팬데믹 대비 사무국(IPPS) 공동의장의 '스프린트 전에 마라톤: 100일 미션을 실현하기 위한 지금부터의 준비' 등의 강연도 진행됐다.
2피터 창 싱가포르 과학기술청(A*STAR) 수석과학자가 4일 전라남도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에서 강연을 진행했다./사진=구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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