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O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26일 대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4차전 경기가 CGV ScreenX 특별관에서 생중계된다고 24일 밝혔다.
KBO는 "ScreenX 특별관은 좌우 벽면의 윙 화면을 포함한 3면 스크린으로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는 다면 특별 상영관"이라며 "극장 야구 중계에서 Screen X 생중계 상영을 시도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라고 전했다.
이번 2024 KBO 한국시리즈 ScreenX 생중계는 CGV신촌아트레온, 영등포, 왕십리, 대구월성, 광주터미널, 등촌, 상봉 등에서 진행되며, 티켓가는 ScreenX 최초 생중계 상영 이벤트가인 2만 4000원으로 2D 생중계와 동일한 가격에 특별관 상영을 즐길 수 있다.
한편 KBO와 CJ CGV는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6월부터 매주 일요일 KBO 리그 경기를 극장에서 생중계해 평균 50%가 넘는 객석률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포스트시즌에는 상영 지점을 확대해 ScreenX 생중계 극장 포함 총 50여개 극장에서 전국의 야구팬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