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데이트에서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 관한 설명이 추가됐다. ISA는 ETF(상장지수펀드)를 포함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편입해 운용할 수 있는 절세계좌로, 비과세 및 분리과세 혜택 외 과세이연에 따른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 3년 만기를 채운 ISA를 해지할 때 투자금액 전부 혹은 일부를 연금저축 계좌에 납입하면 세액공제 납입한도를 최대 300만원까지 늘릴 수 있어 연금 투자 시 활용도가 높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마케팅담당은 "ETF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수료와 분산투자에 따른 장점 덕분에 연금 투자에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특히 해외주식 ETF의 경우 연금계좌에서는 직접 투자할 수 없는 해외주식을 편입하는 효과를 내기 때문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CE ETF를 활용한 3가지 버전의 포트폴리오 구성 예시도 포함됐다. 주식형과 채권형 ETF만을 활용하는 '간단형', 장·단기 채권형 구분은 물론 주식과 상관관계가 낮은 'ACE KRX금현물 (18,265원 ▼435 -2.33%)' ETF를 포함하는 '방어형', 안정적인 인컴 흐름을 창출하는 '월배당형'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