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즈는 광고, 마케팅, 세일즈 등 파트너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기업이다. 단순한 광고대행이나 투자업을 넘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과 협업해 동반 성장하고 있다. 마케팅 비용을 공동 부담하는 대신 기업의 마케팅 성과에 따라 수익을 공유하는 파트너십 모델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에 재무적,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는 지분 투자 모델로 사업을 영위한다. 부스터즈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시장상황에 맞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라이프·헬스케어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파트너 브랜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호실적은 슈즈와 식음료 브랜드가 견인했다. 부스터즈와 오랜 기간 협업하고 있는 수분 충전 음료 브랜드는 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타 음료 대비 월등히 높은 수분흡수율과 기능성이 부각되며 지난 8월 역대 최대 월 매출을 달성했다. 국산 편한 신발로 알려진 파트너 슈즈 브랜드 역시 네이버 브랜드 데이 최고 매출 달성에 이어 CJ온스타일과 진행한 첫 홈쇼핑도 34분(방송편성 60분)만에 전체 물량이 매진됐다. 올해 매출은 전년 동기 400% 이상 늘었고 지난 9월 최대 월 매출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오는 10월에는 월 매출 100억 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일본, 북미를 시작으로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서정교 부스터즈 대표이사는 "부스터즈는 단순히 투자만 하거나 광고대행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FSN의 축적된 광고 마케팅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로 출발했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 5년만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