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나란히 '팔자'…국내 증시 약보합 출발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4.10.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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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황]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밀려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 중이다.

24일 오전 9시 1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73포인트(0.3%) 내린 2591.89를 나타낸다. 개인이 973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8억원, 306억원씩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2%대 강세다. 종이목재는 1%대 상승 중이다. 통신업, 음식료품, 증권, 철강및금속, 비금속광물은 강보합세다. 반면 운수장비, 보험, 운수창고, 의료정밀, 전기전자, 섬유의복, 제조업, 유통업, 서비스업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408,000원 ▲5,000 +1.24%)이 2% 강세다. LG화학 (331,500원 ▲7,000 +2.16%), 신한지주 (55,600원 ▼700 -1.24%), KB금융 (93,200원 ▼1,100 -1.17%), POSCO홀딩스 (340,000원 ▼2,000 -0.58%), 셀트리온 (185,200원 ▼500 -0.27%)은 강보합세를 보인다. 반면 기아 (91,700원 ▼1,300 -1.40%), 삼성전자 (57,600원 ▼1,500 -2.54%)는 1%대 내리고 있다. 현대차 (237,000원 ▼4,000 -1.66%), 삼성바이오로직스 (1,041,000원 ▼18,000 -1.70%), 삼성물산 (133,100원 ▼200 -0.15%), NAVER (172,200원 ▼300 -0.17%), SK하이닉스 (199,900원 ▲3,900 +1.99%)는 약보합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25포인트(0.97%) 내린 737.94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756억원 사들이고 있다. 반대로 외국인과 기관은 294억원, 367억원씩 팔아치우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중이다. 음식료담배와 금융만 강보합세다. 의료정밀기기, 제약은 1%대 약세다. 기계장비, 섬유의류, 제조, 화학, 유통, 오락문화, 기타제조,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금융, 운송, 건설, 일반전기전자 등은 약보합세를 나타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엔켐 (181,100원 ▼1,900 -1.04%)이 1%대 강세다. 에코프로 (78,500원 ▼1,500 -1.88%)는 강보합세다. 반면 클래시스 (52,000원 ▼4,300 -7.64%)는 3%대 약세다. 리가켐바이오 (130,200원 ▲2,300 +1.80%)는 2%대 떨어지고 있다. 삼천당제약 (125,700원 ▼2,600 -2.03%), 리노공업 (182,100원 ▼6,000 -3.19%), 셀트리온제약 (62,100원 ▼1,200 -1.90%), 파마리서치 (226,500원 0.00%), HLB (66,600원 ▼1,500 -2.20%), HPSP (30,900원 ▼600 -1.90%)는 1%대 떨어지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원 내린 1382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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