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서 '스마트도시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지난 21일 시작된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25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최 시장은 22일 회의에 참석해 '스마트도시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시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국제연합(UN) 산하 기구 국제전기통신연합(ITU)으로부터 스마트도시 국제표준인증서를 받았다.
사례발표에 앞서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CPAFFC)의 위안민다오 부회장과 별도의 간담을 갖고 한중관계의 발전방안과 지방정부의 역할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 시장은 "저출산, 고령화, 청년 유출 등 전 세계적인 복합과제에 직면한 한중일 지방자치단체들이 상호 교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며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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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한국과 중국, 일본 지방정부 간 우수 행정사례를 공유하고 3개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1999년부터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교류회의에는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 일본 자치체국제화협회(CLAIR)를 비롯해 국내 지방자치단체, 정책연구소 등의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서 발표 중인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