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뷰티테라피 기능경진대회'서 다수 입상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4.10.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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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동의과학대 의료피부미용과 학생, 조수경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장, 김민채 학생.(이상 왼쪽부터)/사진제공=동의과학대정문경 동의과학대 의료피부미용과 학생, 조수경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장, 김민채 학생.(이상 왼쪽부터)/사진제공=동의과학대


동의과학대학교는 의료피부미용과 학생들이 지난 10일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시데스코(CIDESCO) 뷰티테라피 온라인 기능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국제시데스코 본부회장상과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장상 등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와 국제시데스코한국지부가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 피부미용경진대회다. 복지부와 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올해는 총 1422명이 참가했으며, 지난달 25~27일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됐다.



동의과학대에서는 의료피부미용과 학생 38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대회 최고상인 국제시데스코 본부회장상(1명)을 비롯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장상(1명), 국제시데스코 한국지부회장상(11명),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장상(9명), 금상(9명), 은상(4명) 등을 수상했다.

최고상인 국제시데스코 본부회장상을 차지한 김민채 학생(2학년)은 "동기, 교수님들의 응원으로 대회에 참가했는데 좋은 결과까지 얻어 기쁘다"며 "'실력이 자존감이다'고 말씀해 주신 장정현 교수님의 지도 아래 공부하고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제3의 손인 뱀부를 활용해 힐링과 테라피를 널리 알리는 동피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의과학대 의료피부미용과 학생은 입학과 동시에 대학 내 창업동아리인 '스킨닉스'와 전공동아리 '동피장' 활동에 참여한다. 현장전문가로부터 실무지도를 받고, 다양한 피부미용경진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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