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장관 "의료대란, 연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24.10.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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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 뉴스1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 뉴스1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대란 사태가 연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야의정 협의체에서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조 장관은 23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내 의료대란이 마무리될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연내에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여야의정 협의체가 가동이 되면 좀 더 빨리 (갈등이) 해소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앞서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도 조 장관은 "의료개혁이나 연금개혁은 다 복지부 장관 책임 하에 추진되고 있는 것"이라며 "의료개혁은 일부 의사 단체에서 여야의정협의체 참여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그 협의체에서 잘 논의해서 (갈등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윤 대통령의 공식 사과와 장차관 용퇴에 대해서는 "내가 결정하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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