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 사진=뮤직팜엔터테인먼트
먼저 감성 보컬리스트의 든든한 맏형 김동률은 오는 27일 새 싱글 ‘산책’을 발표한다. ‘산책’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옛 얘기지만’ 이후 약 11개월 만의 신곡이다. 이 노래는 올 어쿠스틱 연주로 녹음된 레트로 팝스타일의 발라드 곡이다. ‘답장’ 이후로 오랜만에 선보이는 김동률의 시그니처 발라드 곡이다. 5분여의 긴 호흡 속에 한 편의 소설 같은 멜로디와 가사를 담아냈다. 오롯이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마음 깊이 스며드는 김동률표 발라드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적재 / 사진=어비스 컴퍼니
최근 공개한 콘셉트 포토에서도 차가운 가을의 새벽 날씨를 연상시키는 단조롭고 쓸쓸한 분위기를 보여줘 기대감을 키웠다. 특히 적재의 이번 앨범은 지난해 어비스 컴퍼니로 이적한 후 처음으로 내놓는 신보다. 멜로망스, 박원, 영탁 등이 소속된 새 소속사에서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주목된다.
이승윤 / 사진=마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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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도 정규로 가을 청자들을 찾는다. 그는 오는 24일 정규 3집 ‘역성’을 내놓는다. ‘역성’은 이승윤이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이후 약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한 정규 앨범이다. 선발매 앨범에 수록된 8곡이 포함됐고, 여기에 타이틀곡 ‘역성’을 비롯한 신곡 7곡을 더해 총 15곡이 실린다. 이승윤은 ‘역성’으로 거스를 수 없는 것들을 거스르는 마음가짐에 관한 이야기를 펼친다. 여기에 다채로운 밴드 사운드로 더한다.
이승윤은 최근 타이틀곡 ‘역성’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피아노 선율이 '역성'의 시작을 알리듯 선명하게 울려 퍼진 가운데, 티저에 공개된 ‘역성’ 음원 일부가 이승윤이 지난 6월 선보인 브랜드 스토리 필름에 삽입된 음원과 일치해 눈길을 끌었다. 힘 있는 피아노 선율로 ‘역성’의 시작을 알려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