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파인다이닝 4곳 모두 '라 리스트 2025' 올라 '국내 유일'

머니투데이 이창명 기자 2024.10.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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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4곳이 모두 '라 리스트 2025'에 이름을 올리면서 각 레스토랑 셰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신라호텔서울신라호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4곳이 모두 '라 리스트 2025'에 이름을 올리면서 각 레스토랑 셰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이 운영하고 있는 라연·콘티넨탈·아리아께·팔선 등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4곳이 모두 프랑스 정부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 2025(LA LISTE 2025)'에 이름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은 최근 '라 리스트 2025 한국 시상식'에 '라 리스트 2025 월드 톱 1000' 수상자 자격으로 참석했다. '라 리스트 2025 한국 시상식'은 다음달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라 리스트 2025' 공식 행사에 앞서 국내에서 프랑스 대사관이 톱(TOP) 1000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개최한 사전 시상식이다.



이 자리에는 서울신라호텔 파인다이닝 4곳을 포함해 '라 리스트 2025 월드 톱 1000'에 오른 35개 한국 레스토랑 셰프가 참석했다. 전체 리스트와 순위는 다음달 파리에서 열리는 공식 행사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신라호텔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들은 '라 리스트'에서 국내 최초·최고의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한식당 '라연'은 2017년 국내 최초이자 국내 레스토랑 중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톱 500에 올랐고, 2019년 톱200에 진입한 이후 지금까지 국내 레스토랑 중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과 일식당 '아리아께'도 2019년부터 톱 1000에 올라 현재까지 성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중식당 '팔선'이 톱 1000에 선정돼 국내 호텔 중 유일하게 모든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 '라 리스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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