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방송 상품, 일요일에 받아보세요"…GS샵, 휴일 배송 시작

머니투데이 하수민 기자 2024.10.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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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샵/사진제공=GS샵


GS샵이 토요일 방송 상품도 일요일에 받아볼 수 있는 휴일 배송을 시작했다.

GS샵은 지난 19일부터 '휴일에도 내일 도착' 배송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전까지는 토요일 방송 상품의 경우 차주 월요일에 배송했으나 휴일 배송을 시작하면서 토요일 밤에 방송하는 '쇼미 더 트렌드' 상품을 일요일에 받아볼 수 있게 됐다.

휴일 배송은 지난 9월 추석 연휴 기간 중 6개 방송 상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테스트에서 고객 니즈가 확인되면서 본격 시행하게 됐다. 명절에 필요한 옷이나 선물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연휴 기간 중 배송할 수 있는 상품을 방송했는데, 패션 상품 주문은 전달 동시간 방송 평균 대비 5.7%p, 건강식품은 4.8%p 증가했다.



우선 올해 연말까지는 토요일 오전 9시 20분 '더 컬렉션', 밤 9시 35분 '쇼미 더 트렌드' 등 토요일 3~4개 방송 상품에 대해 휴일 배송을 시작한다. 서비스 범위는 서울, 인천과 수도권 일부 권역이다. GS샵은 올해 연말까지 안정화를 거쳐 휴일 배송 대상 방송과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대해 갈 계획이다.

GS샵은 '나만의 배송 기사'를 표방하는 '전담 배송'에 휴일 배송 서비스까지 더하게 되면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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