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일반공급 307세대 모집에 청약통장 8만2487개가 몰렸다. 단순 평균 경쟁률 268.7대 1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진행된 특별공급 282세대 모집 청약에는 3만9478만명이 접수했다. 특공 단순 평균 경쟁률 140대 1이다.
이 아파트는 잠실 권역에 2005년 이후 약 20년 만에 나오는 신축 브랜드 대단지다. 서울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꼽히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다.
가장 큰 매력은 '가격'이다. 3.3㎡ 분양가는 5409만원으로 전용 59㎡ 기준 15억원대, 전용 84㎡ 기준 18억~19억원대로 책정됐다. 송파구 역대 최고 분양가임에도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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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6864세대 규모 대단지 '파크리오' 아파트 (2008년 준공) 시세가 전용 59㎡ 20억원대, 전용 84㎡ 21억~23억원대다. 업계에선 최대 10억원 이상 시세차익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