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엑스포코리아 행사 현장./사진제공=킨텍스
올해 행사는 전년과 비교해 약 20% 증가한 세계 13개국 411개사 608부스 규모로 열렸다. 중국, 베트남, 대만 등 해외 단체관 등 해외 47개사가 참여했다.
규모와 해외 바이어 참여율의 증가는 높은 수출상담 실적으로 이어졌다. 특히 킨텍스와 코트라는 46개국 110개사를 엄선해서 해외 바이어를 초청했으며 1:1 사전 매칭 후 진행한 수출상담에서만 총 889건의 상담과 7400만달러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계약 추진액도 전년 대비 120%인 2300만달러 성과를 기록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올해 대한민국 중소기업 해외수출 품목 중 1위가 화장품인만큼 성과뿐 아니라 행사장 열기도 역대급이었다"면서 "이번 행사를 K-뷰티 제2의 도약으로 발판삼아 향후 완제품뿐 아니라 OEM과 ODM, 원료 패킹 분야까지 명실상부한 최고의 뷰티분야 B2B 전문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